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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 봉은사 ‘불교대학’ 강연

2013. 11. 07

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 봉은사 ‘불교대학’ 강연

 

 


지난 11월 6일, 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은 서울 봉은사 보우당에서 불교 신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쳤다.

 


봉은사는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도심 속 사찰로 794년 연회국사가 창건해 ‘견성사’라 불리었다. 1498년에 정현왕후가 선릉을 위하여 중창하면서 ‘봉은사’로 개칭했다. 이날 강연에는 봉은사 불교대학의 신자 100여 명이 참석해 알레르기 질환과 COPD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효석 원장은 폐기종, 기관지확장증, 폐섬유화를 저승사자 3인방으로 비유하여 이해 쉽고 재미있게 강연을 이끌어갔다. 이외에도 호흡기 질환의 악화 4단계, 무병장수를 위협하는 요소 등 다양하고 유익한 건강정보를 다루었다.

 


서 원장은 중국 출판사의 요청으로 <편강 100세 길을 찾다>를 번역해 선인세를 받고 출간하는 책의 제목이기도 한 <인인백세불시몽>을 강연의 핵심 주제로 삼아 열강을 펼쳤다. 인인백세불시몽(人人百歲不是夢)은 사람이 ‘100살까지 사는 게 결코 꿈이 아니다.’라는 뜻으로 서효석 원장의 ‘무병장수론’을 함축하고 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COPD(폐기종, 기관지확장증), 폐섬유화 등 중증 폐 질환의 치료와 예방에 대한 신도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서 원장은 백세지도를 통해 “죽음의 계곡에 도사리는 기종, 가래, 경화 마귀를 불치병 때려잡는 편강 몽둥이로 당당히 물리칠 수 있다. 많은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아주 상태가 좋은 경우, 노년을 반납하고 건강 상태가 중년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놀라운 경험을 여러 번 겪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청폐작용을 통해 폐 기능을 활성화하면 원기를 북돋워 면역력 강화를 비롯해 각종 알레르기성 질환 및 폐 계통 질환을 예방 및 치료할 수 있다.”라며 치료원리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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