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강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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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편강한의원에서 ‘2018 ORO WBC 편강·新東亞 월드바둑챔피언십’ 시상식이 개최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편강한의원과 新東亞(신동아)가 후원하고 한국 사이버오로·중국 시나바둑, 일본 유현의공간(幽玄の間)이 공동주최하는 인터넷 세계대회로 우승상금이 무려 3000만원, 준우승상금 만해도 1000만원이 걸린 최대 규모의 온라인기전입니다.

대회 우승은 ‘초코소라빵(사이버오로 대화명)’이, 준우승은 ‘우스꽝’이 차지했습니다. 이들에게는 편강한의원 1년 진료권, 편강한의원 6개월 진료권도 각각 부상으로 주어졌습니다.

서효석 대표 원장은 “편강-신동아배 바둑 대회는 매년 큰 규모로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에 더 큰 의미를 갖는다”며 “국내 최대 규모의 세계바둑대회를 매년 개최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바둑의 발전과 한의학의 세계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편강·新東亞 월드바둑챔피언십은 바둑스타들의 등용문이라 할 정도로 뛰어난 우승자들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실제 퉁멍청과 판팅위, 현재 바둑 1인자로 잘 알려진 커제도 이 바둑대회 우승자 출신입니다. 안성준 선수 등 한국 선수도 대회 우승 이후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