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8일, 바둑TV가 주최하고 편강한의원이 후원하는 ‘제3회 편강배 3인3색 대항전’ 바둑대회가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A조 경기 첫 녹화를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열었습니다. 편강한의원은 올해로 3회 차 바둑대회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강의 아마추어 시니어, 주니어, 여류가 한 팀을 이루어 개인전, 페어전, 릴레이 대국 등을 겨루게 될 예정입니다. 아마추어, 주니어, 여류가 각 1명씩 3명이 한 팀으로 총 6개 팀이 출전하게 됩니다.
팀은 시니어, 주니어, 여류의 각각 상위랭커 4명과 추천 2인으로 18명의 선수를 선발, 전기 우승자 3명과 편강한의원 시드 3명 등 총 6명으로 배치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본선은 6개 팀이 리그 A, B 2개로 나누어 진행되고, 시니어 선수가 주장을 맡아 랭킹 순에 따라 주니어와 여류 선수가 각 조에 편입해 무작위 추첨으로 팀이 됩니다. 1국은 시니어 대결, 2국은 주니어와 여류가 페어대국을 펼치고 3인 전원이 릴레이 대국을 펼치는 3국으로 본선이 치러집니다.
청폐‧한방‧원기‧건강‧장수‧무병의 총 6개 팀이 우승 700만 원, 준우승 300만 원의 상금을 놓고 격돌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 상금은 지난 대회보다 우승 200만 원, 준우승 100만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1, 2회 대회에는 모두 ‘장수팀’이 우승을 했습니다. 1회에는 조민수 아마 7단이 이끄는 장수팀(조민수·홍석의·김희수)이, 2회에는 김동섭 님이 이끄는 장수팀(김동근·온승훈·송예슬)이 우승을 차지해 우승상금 5백만을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 700만 원의 주인공은 어느 팀이 될지 기대가 됩니다.
평소 공포의 ‘서팔짱’으로 바둑계와 인연이 깊은 서효석 원장님은 “‘편강한의원배 인터넷 세계바둑오픈 대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로 제3회 ‘3인3색 대항전’을 후원하게 되었습니다. ‘아마최강전’에서 시작해 ‘3인3색 대항전’으로 발전하는데 편강한의원이 후원사로 참여할 수 있어서 큰 영광입니다. 회를 거듭하면서 대회의 전통성을 더해갈 수 있어 바둑인의 한 사람으로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제3회 편강배 3인3색 대항전’은 바둑TV를 통해 6월 1일(토) 오후 1시에 첫 회가 방송되었습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시에 방송되며, 재방송은 매주 월, 화 밤12시에 방송됩니다. 바둑을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