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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한방 코리아 이룰 것'

2012. 09. 21

 

“글로벌 한방 코리아 이룰 것”

 

뉴욕서 한의학 홍보나서는 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

 

입력일자: 2012-09-14 (금)  

 

"선진국에서 대체의학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한류의 주역 한의학을 미국 주류사회에 알려 `글로벌 한방 코리아'를 실현하겠습니다."
 아토피·비염·천식 전문 한방병원인 편강한의원의 서효석(66·사진) 원장이 한의학 세계화를 이루기 위해 뉴욕 한인사회에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
 
그는 15일부터 이틀간 맨하탄의 랜달스 아일랜드에서 뉴욕한인청과협회(회장 김영윤) 주최로 열리는 제30회 미국 동부 추석잔치에 후원회장 자격으로 참가해 한의학 홍보에 나선다. 2년제 추석잔치 후원회장을 맡은 서 원장은 지난해 2만5,000달러, 올해 2만 달러의 행사 후원금을 지원했다.

그는 15일 관람객 1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의학을 홍보하는 특강에 나선다. 17일에는 뉴저지 버겐카운티 청사에서 캐슬린 도너번 버겐카운티장, 마이크 세디노 경찰국장, 카운티 의회 의원 및 지역 정치인, 한국전 참전용사, 뉴저지 한인사회 인사 등 200명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미국 사회에 알린다'라는 주제로 연설한다.
 "현대인의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진 아토피·비염·천식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폐 기능 강화를 통한 치료 원리를 제시할 겁니다. 인류의 건강 증진은 물론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유산인 한의학의 세계화에 기여하겠다는 것이 이번 강연의 목표입니다."
 
서 원장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가든그로브의 아리랑플라자에 스탠턴한의대 부속병원 형식으로 분원을 개원한데 이어 LA와 애틀랜타에 각각 2개와 1개의 분원을 더 냈다. 그가 개발한 비염과 천식에 효능을 지닌 편강탕은 31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전북 익산이 고향인 그는 뉴욕호남향우회에 2010년부터 4만5,000달러의 장학금을 기부했고 지난해에는 뉴욕한인회에 한인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6만달러를 쾌척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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