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강한의원

편강한의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한국적 스타일 우수공간으로 선정

저희 편강한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한국적 스타일 우수공간’에 선정되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적 스타일 확산을 위해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으로
「한국적 스타일 우수공간 선정」공모를 개최했는데요,
이는 한국적 스타일에 대한 공간과 콘텐츠 부족의 한계를 극복하고,
한국 문화가 재해석된 우수공간을 발굴함으로써
한국적 공간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이 공모는 한국적 스타일이 적용된 우수 실내공간을
각 분야의 전문가 및 관련단체, 협회, 지자체의 추천을 받고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제 1회 한국적 스타일 실내 공간 우수 장소로는
정동극장 등 총 11개소가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저희 편강한의원의 실내 공간이
‘한국적 스토리와 정서를 반영했는가’
‘한국적 원형의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는가’
‘한국 전통 문화를 계승, 활용했는가’ 하는 기준에
충족한다는 추천을 받아 올 해의 한국적 스타일 우수 공간으로
최종 선정되었다니 정말 의미 있는 일입니다.

편강한의원은 백(白)이라는 주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점,
한국적 공간구성의 특징 중 하나인 간(間)을 계획단위로 사용한 점이 돋보인다는
심사평을 받았는데요, 편강한의원의 실내 공간이 어떤지 궁금하시죠?
여러분도 한번 둘러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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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사평 -

편강한의원은 “청폐(淸肺), 즉 폐를 맑게 하여 질병을 다스린다“
라는 철학을 갖고 있었는데, 작가는 이를 ‘백(白)’의 개념으로 해석했다.
그러므로 여기서 ‘백’은 단순히 ‘하얗다’라는 색의 의미를 넘어서서
담백함, 질박함, 순수함 등의 감성적인 이미지가 된다.

화강석과 한지로 마감되어진 ‘백’의 주랑,
유약을 바르지 않은 커다란 달항아리, 이에 더해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을 받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되는 달항아리의 그림자 등은
모두 ‘백’이라는 주제를 물성으로 해석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한옥의 특징인 간(間)은 전통적인 공간 단위의 방식이다.
편강한의원에서는 긴 직사각형의 공간 형태를 간으로 해석하고
각각의 공간을 안내 공간, 편의 공간, 대기 공간으로 나누었다. 동선을 따라
이어지는 세 개의 공간들은 기능적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공간과 공간이 서로 투영되고 개방되어 소통과 교감을 구현하고 있다.

이처럼 편강한의원은 알레르기환자 분들의 건강을 생각해
좀 더 쾌적하고 안락한 실내 공간을 만들고자 항상 신경을 쓰고 있는데요,
그 마음을 알아주시는 분들이 많고, 한국적 스타일 우수공간으로도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더욱 아늑하고 편안하게 환자분들을 맞이하기 위해
노력하는 편강한의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편강한의원의 공간은 실내디자인전문업체인 스튜디오베이스에서 맡아주셨으며, 전범진, 원장은, 장병익 디자이너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