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 美 뉴저지 버겐카운티 정부서 감사장 수상
서효석 편강한의원 대표원장이 지난 9월 17일 美 버겐카운티 청사에서 열린 한미수교 130주년 기념식 및 문화공연 행사에서 뉴욕‧뉴저지 지역에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캐서린 도노반 버겐카운티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한미친선협회(회장 유시연)와 뉴욕청과협회(회장 김영윤), 가든스테이트오페라단(단장 주성배)이 공동주최하는 이날 기념식에는 캐서린 도노반 버겐카운티장과 마이크 사디노 버겐카운티 셰리프국장, 카운티 프리홀더 등 지역 정치인들과 한국전 참전용사 및 지역한인들이 대거 참석해 한미수교 13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기념행사는 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의 한의학 강연을 중심으로, 버겐카운티 직원 및 한인들이 대거 참석해 한국 음식과 클래식 음악을 즐기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서 원장은 도노반 카운티장 등 미 정치인들과 한인들을 대상으로 현대인의 난치병으로 알려진 아토피‧비염‧천식에 대한 한방 치료법 등을 강연했다. 서 원장은 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폐 기능 강화를 통해 각종 알레르기 질환 및 폐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치료함으로써 충분히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효석 원장은 한의학의 세계화에 크게 이바지하는 인물로 주목 받고 있다. 편강한의원은 한국은 물론 미주 지역에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09년 캘리포니아주 가든그로브에 스탠톤한의대 부속병원 형식으로 첫 분원이 설립된 후 LA에 3개·애틀랜타 1개 등 미국에서 총 4개의 분원이 운영 중이다. 또 뉴저지주에도 분원 오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편강한의원의 편강탕은 국내 한약 수출 1호를 기록하며, 전 세계 30여 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서효석 원장은 “앞으로 현대인의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진 아토피‧비염‧천식 치료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폐 기능 강화를 통한 치료 원리를 제시함으로써 인류의 건강 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유산인 한의학의 세계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