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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병원 최고분야에 선정된 편강한의원

2008. 07. 28


 

 

문화일보 2007년 5월 15일자 21면 건강면 최고병원, 최고분야 책 관련 기사입니다.

 

 

그 병 하면 그 병원, 그 병원 하면 그 병

병원 특화분야 길라잡이 ‘최고병원 최고분야’ 출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본격화되는 의료개방 시대를 앞두고 국내 병원들은 ‘환자에게 최상의 만족을 주는 진료’와 더불어 국제경쟁속 생존까지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대응하는 국내 의료기관들의 중요한 움직임은 국제수준의 전문성 확보다. 대학병원 중심의 대형병원들은 암, 심장수술 등 전략적인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등 발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중소병원과 의원들도 전문화 영역을 특화하며 생존의 길을 찾고 있다.
이와 관련, 진료수준과 의료서비스에서 국제적인 병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내 병원들의 전문분야를 소개하는 길라잡이 책이 출간됐다.
문화일보가 최근 발간한 ‘최고 병원 최고 분야’(더북스, 1만5000원)는 병원의 전문성 확보에 앞서 가는 병원들을 소개하고 있다. 문화일보에 지난해 9월부터 4개월간 연재된 ‘병원, 전문화로 승부한다’ 기획기사에 다뤄진 병원들과 문화일보가 지난 3월에 개최한 ‘클리닉 엑스포’에 참가한 병원들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특화된 분야에 집중투자함으로써 국제적 수준의 경쟁력 확보에 도전하고 있는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들과, 전문과목이나 전문질환에 고난이도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틈새시장 개척에 성공한 중소병원과 의원들이 소개됐다.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우수병원들이 내세우는 최고분야를 심층적으로 조망했다는 점에서 정보성도 잘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질환에 대한 전문화 소개로 질환에 대한 이해와 병원에 대한 안내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에 소개된 병원들은 대형병원에서 중소병원, 일반의원까지 다양하다. 심장수술 건수와 성공률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서울아산병원 심장센터, 미국 암전문병원인 MD앤더슨을 벤치마킹하고 있는 삼성병원 암센터, 국내 최초 암전문센터를 설립, 최고 수준의 임상능력을 갖춘 세브란스병원, 호흡기센터에서 새 영역을 개척하는 건국대병원, 심혈관센터를 집중지원하는 일산백병원 등 대학병원 외에 로봇인공관절수술의 이춘택병원, 뇌혈관질환 명지성모병원, 인공관절수술의 강서제일병원 등 중소병원도 소개되어 있다. 이밖에 통증전문클리닉 안아픈세상, 아토피질환전문 편강한의원, 동일한의원 등 전문화에 앞서가는 일반의원 등도 다루었다.



 

이진우기자 jw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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