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중앙일보]
"한의학 우수성 알렸다", 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버겐카운티정부서 감사장
기사입력: 09.18.12 16:52
아토피·비염·천식 전문 한방병원인 편강한의원 서효석(66) 대표 원장이 버겐카운티정부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서 원장은 17일 해켄색 버겐카운티청사에서 열린 한미수교 130주년 기념식 및 문화공연 행사에서 뉴욕·뉴저지 지역에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캐서린 도노반 버겐카운티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서 원장은 도노반 카운티장 등 미 정치인들과 한인들을 대상으로 현대인의 난치병으로 알려진 아토피·비염·천식 등에 대한 한방 치료법 등을 강연했다. 그는 한방 치료를 통해 폐 기능을 강화하면 충분히 아토피 등을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 원장은 한의학의 세계화에 크게 이바지하는 인물로 주목 받고 있다. 편강한의원은 한국은 물론 미주 지역에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09년 캘리포니아주 가든그로브에 스탠톤한의대 부속병원 형식으로 첫 분원이 설립된 후 LA에 3개·애틀랜타 1개 등 미국에서 총 4개의 분원이 운영 중이다. 또 뉴저지주에도 분원 오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서 원장은 지난해부터 뉴욕한인청과협회 주최 추석맞이대잔치에 후원회장 자격으로 참여해 한의학의 우수성과 앨러지 한방 치료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는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