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아토피, 비염, 천식까지 고치는 편강탕은 만병통치약인가요?”
40년간 수많은 임상실험과 시행착오를 겪으며 개발한 편강탕’입니다.
그동안 쏟았던 열정과 노력을 생각해본다면 편강탕이 만병통치약’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편강탕은 만병통치약이 아닙니다.
아토피는 피부의 병, 비염과 천식은 호흡기의 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토피, 비염, 천식은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편강에서는 이 세 가지 질병이 증상과 이름만 다를 뿐 그 원인은 같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한 뿌리에서 자라난 세 가지의 잎’처럼 질병의 원인이 되는 한 뿌리만 제거해주면 세 가지의 잎이 동시에 시들게 됩니다. 이러한 치료 원리를 통해 한 가지의 약으로 세 가지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었습니다.
난치성 알레르기 질환 아토피, 비염, 천식’의 원인은 폐’에 있었습니다.
아토피, 비염, 천식과 같은 난치성 알레르기 질환은 폐에 쌓인 적열로 인해 면역력이 약화되면서 오는 뿌리가 같은 질병입니다.
호흡기는 사람이 숨을 쉬는 과정에서 감염되기 때문에, 세균들의 1차 침입 경로라 할 수 있습니다. 인체의 면역력과 자가치유능력이 떨어지면 호흡기는 각종 세균의 공격을 막아낼 길이 없습니다. 이 호흡기의 중심이 바로 인체의 기운을 주관하는 폐’입니다.
폐’가 담당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은 탄산가스를 버리고 산소를 받아들이는 일입니다. 그러면 혈관 속의 적혈구는 폐’가 받아들인 산소를 신속히 몸의 여러 장기로 운반해주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즉, 외부에서 호시탐탐 노리는 세균들이 침범해 들어왔을 때 용감하게 맞서 싸우는 역할을 담당하는 것입니다.
폐가 건강하면 적혈구와 백혈구의 활동 역시 활발합니다. 반대로 폐에 열이 쌓여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면 적혈구와 백혈구의 활동력이 떨어져 편도선과 기관지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우리 몸 최전방 수비수인 편도선이 약화되면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져 비염,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이 발병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른바 건강을 지켜주는 핵심 기운인 원기가 폐에서 비롯된다’는 한의학의 기본 원리에 착안한, 폐의 기능과 자가 치유 능력을 높여주는 편강탕의 효과입니다. 많은 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스테로이드를 사용합니다. 스테로이드는 일시적으로 피부 증상을 억제하는 효과만 있을 뿐 장기간 사용 시 엄청난 부작용을 초래합니다. 스테로이드의 위험성을 알기에 저희 편강한의원에서는 스테로이드를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편강한의원의 치료는 표면적인 증상치료가 아닌 질병의 근본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폐는 피부를 주관하며, 대장과는 형제장부’라는 것이 한의학 고전들의 공통된 가르침입니다. 폐와 피부, 대장은 모두 인체에서 노폐물을 배출하는 일을 맡고 있으며, 그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것이 폐’라는 것입니다.
우리 몸에는 두 개의 호흡기가 있습니다. 인체 호흡량의 95%를 차지하는 폐’와 나머지 5%를 차지하는 피부입니다. 그래서 피부를 작은 호흡기’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큰 호흡기’인 폐의 기능이 활발해지면 자연히 피부의 호흡도 원활해집니다. 즉, 폐의 호흡이 완전해야만 피부도 완전한 호흡을 이뤄 노폐물을 완전하게 배출할 수 있는 것입니다.
호흡이란 나쁜 것을 내보내고 좋은 것을 받아들이는 작용입니다. 나쁜 것이 나가지 못하면 피부 밑에 각종 노폐물과 독소가 쌓이게 됩니다. 이런 열독이 쌓이면 아토피가 나타나고, 지방이 많이 쌓이면 여드름이 나타나며, 색소들이 침착하면 기미나 검버섯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폐 기능이 활성화되면 대기의 기운을 혈액으로 잘 받아들일 수 있게 되어 건강한 혈액이 몸속의 열을 내리고 털구멍을 열어 독소와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킵니다. 이때 땀을 흘려 땀구멍까지 활짝 열면 피부 밑의 독소와 노폐물이 모두 빠져나오게 됩니다. 이러한 원리로 피부가 건강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편강탕이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 치료에도 효과를 보였던 이유입니다.
아토피, 비염, 천식 등 난치성 알레르기 질환을 치료해온지도 어언 40년의 세월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편도선 치료를 목표로 편강탕을 개발하고자, 수많은 임상실험과 거듭되는 시행착오로 좌절하고 힘들어 했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어려움은 많았으나 다행히 땀과 노력의 결실인 편강탕으로 15만 명에 가까운 수많은 환자들을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 참으로 보람되고 기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편강탕이 아토피, 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앓는 모든 환자에게 100% 완치라는 선물을 안겨드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스테로이드를 얼마나 사용했나에 따라 치료 기간이 크게 달라집니다. 특히 아토피의 경우 피부가 노폐물을 뿜어내는 필수적인 과정인 명현현상도 아주 심해질 수 있습니다. 명현현상을 참아내지 않고 중도에 치료를 포기하거나 증상이 약간 호전되었다고 해서 약을 끊은 환자들은 결승선을 코앞에 두고 평생을 힘들게 살아가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인내의 3월을 견디면 꽃피는 4월이 온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현재 많은 분들이 성급한 마음을 버리고 고통을 견디며 꾸준히 치료받아 차근차근 호전되는 과정을 밟아가고 계십니다. 이런 분들처럼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치료해 나아간다면 반드시 치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자 편(便)’, 몸을 건강하게 하고자 강(康), 그래서 편강탕(便康湯)입니다. 편강탕으로 인해 고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분들의 마음이 편안해지고 몸이 건강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편강의 처음이자 마지막 바람입니다.
앞으로도 편강은 끊임없는 임상실험과 연구 집념으로 편강탕을 발전시켜 나아갈 것입니다. 자포자기 상태에 빠진 많은 환자들을 위해 고질병 완치’라는 목표를 가지고 한 걸음씩 앞으로 정진할 것을 다짐합니다. 더욱 노력하고 발전하는 편강의 모습을 지켜봐주십시오.
감사합니다.